본문 바로가기
6개월~1년 미만의 기간 동안
미국 공립학교 문화교류 프로그램

교환학생 유학

2020년 1학기 모집중

교환학생 유학이란?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961년에 만들어진 교육문화 상호교류법 (The Mutual Educational and Cultural Exchange Act)에 기초하여 미국 국무성이 관할하는 공식 유학제도이며 이후 1990년대 중등학교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정비된 제도로서, 외국의 청소년들이 미국 고등학교에서 6개월 또는 1 년간 동일한 자격으로 수업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교환학생유학 이란?!

  • 01. 프로그램의 취지는 무엇입니까?

    미국 생활과 문화, 교육을 체험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습니다. 미국 국무성의 인가와 감독 하에 비영리기관들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숙식은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호스트 가정(Host Family)에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미국의 문화와 생활 양식 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게 됩니다.

  • 02. 교환학생유학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참가비(연간 15백만원 내외)와 자원봉사 홈스테이에 의해 숙식이 제공되어 일반 유학 프로그램 비용보다 많게는 최대 절반 정도의 비용으로 유학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 학생들이 거의 없는 지역의 고등학교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에 최대한의 영어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03. 교환학생유학에서는 J-1비자를 사용합니다.

    일반 학생비자 F-1 과는 달리 교환학생은 문화체험 교류비자인 J-1비자를 받게 됩니다. 기간은 1년 미만으로 한정됩니다.

  • 04. 미국학교 수업은 어떤 과목을 듣나요?

    대부분의 미국 고등학교는 학기마다 7과목 정도를 수강합니다. 이중 영어, 수학, 과학, 미국사 등은 필수과목이고(학년에 따라 물리나 화학이 필수과목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세 과목 가량을 본인이 선택하여 수강합니다 (컴퓨터, 미술, 정치경제, 외국어, 오케스트라, 꽃꽂이, 요리 등등).

  • 05. 1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1년 간의 교환학생을 마친 후, 미국에서 학업을 더 이어가고 싶다면 학생비자를 받아 사립학교로 진학하시면 됩니다. 이는 학생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YBM조기유학센터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으로 복학하는 경우에는 미국에서 다닌 학교의 수료증과 성적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알고보면 쉬운 교환학생 유학 안내!

모집요강

대상 만 15세 ~ 만 18세
자격 - ELTiS(English Language Test for Int’l Student) 222점 이상 + 원어민 인터뷰 통과자
- 지난 3년간 평균 성적 “우"이상
- 미국 비자 신청에 결격 사유가 없는 학생
시작 9월
학교 배정되기 전까지 알 수 없음
연수기안 5개월 또는 1년
비자 J-1(문화교류비자)

지원 절차

  • STEP 1
  • 입학 심사
다음
  • STEP 2
  • 계약금 납부
다음
  • STEP 3
  • 원서작성 및 발송
다음
  • STEP 4
  • 잔금 납부
다음
  • STEP 5
  • 입학허가서 수령 및 비자발급
다음
  • STEP 6
  • 홈스테이 및 학교 배정
다음
  • STEP 7
  • 오리엔테이션

교환학생유학 준비에 좋은 네가지 팁!

    • 01 영어준비는 필수!
    • 입학이 확정된 후에는 집중적인 회화수업, 듣기 그리고 작문 수업 등의 사전 영어학습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미국 고등학교 교재를 미리 읽어보고 내용을 요약해 보는 등 사전 학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미국으로 출국 전에 영어에 익숙해 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먼저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호스트와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또 학교에서 선생님과 동료들 간에 토론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실력은 준비해서 떠날 수 있도록 합니다.
    • 02 국내 학교 내신 성적 관리도 중요!
    • 유학이나 교환학생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 어학 부분에만 집중하여 국내수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어 정작 중요한 시기에 국내 성적부분에서 선발조건에 미달이 되어 계획을 수정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의 학교에 지원할 경우 반드시 국내학교의 모든 과정의 성적증명서가 준비서류 중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입학허가를 받고 진행이 확실시 되었다고 하더라고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수업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하셔야 합니다.
    • 03 미국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도 필요!
    • 미국 수학은 용어에 대한 이해가 포인트입니다. 주관식문제나 긴 지문의 수학문제는 영어로 개념정리를 해 놓고 이를 영어로 쓰고 말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과학은 생소한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보통 과학 용어는 영어를 그냥 우리 발음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용어집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체능 과목들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꼭 출석하고, 제때 리포트를 제출한다면 성적 받는데 문제 없습니다.
    • 04 홈스테이 생활은 예의와 배려가 중요!
    • 가족의 일원으로서 생활한다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손님으로서 대접을 받고자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한 가족으로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영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홈스테이 규율과 규칙을 받아들이고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교환학생 유학 참가생 진짜 후기!

  • 참가자: 정00
  • Wadena Deer Creek High School

중 3 여름 방학 때 필리핀으로 영어캠프를 갔다 온 후 “외국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부모님께 유학을 가고 싶다고 말씀 드렸고, 부모님께서도 제 의견을 존중해주셨습니다. 유학 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중에 교환 학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영어시험과 원어민과의 인터뷰, 학교 성적 등 과정은 복잡했지만, 결국 저는 교환학생의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환 학생 기간 동안 미국 친구들을 사귀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주말에 ‘무비 나잇’이라고 영화관에 가서 저녁에 같이 식사하고, 영화 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정말 기다려졌습니다.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영어도 점차 들리기 시작하니 영화도 잘 이해할 수 있어 자막 없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농구, 축구를 좋아해서 스포츠를 하면서 친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교환학생으로 왔을 때는 겨울시즌이라 농구 시즌이 거의 다 끝나서 팀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봄에는 Track 활동으로 체력도 기르고 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준비해서 농구 시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봄에는 매일 Track 연습이 있었는데, Track이 끝나자마자 가장 친한 친구인 블레이크와 농구연습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점점 더 가까워졌고, 한번 친해지게 되자 서로의 가정사를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사이가 되었습니다.

6월에 호스트 엄마와 친하신 친구 어머님께서 다음 학기는 본인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 어떠하겠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현재 홈스테이 가족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거절을 했지만 생각해보니 다른 집에 가서 그 집의 문화를 배우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홈스테이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홈스테이 엄마도 다른 집에서의 문화 경험에 찬성하셨습니다. 새로운 호스트 가족은 활동적인 분들이라 놀이공원, 워터파크, 그리고 낚시도 자주 가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 반가웠고, 가장 친한 친구와 선생님들도 다시 보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첫 번 째 학기에는 친한 친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면, 두 번째 학기에는 지난 학기 사귀었던 친구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골프, 헌티드 하우스(유령의 집), 영화, 주말에 친구 집 놀러가기 등 친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어울렸고, 농구 시즌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다른 도시로 놀러 가기도 했는데, 그 중에 제 생일이 있었던 워싱턴, 뉴욕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면서 저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일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지만, 달리 보면 정말 짧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교환 학생으로 있었던 이 일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시간의 길이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알차고 행복하게 보냈고, 교환 학생 프로그램의 목적에 맞게 미국 생활을 많이 경험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년 동안의 모든 것들이 제겐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고, 호스트 어머님께서도 저를 위해 제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제가 쓰던 방을 비워두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경험을 만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부모님과 재단, 그리고 사랑과 걱정과 안정을 주시며 제가 미국에서 잘 생활할 수 있게 해주신 호스트 가족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참가자: 임00
  • Harris County High School

저는 미국 조지아 주에서 10개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10개월이라는 기간을 봤을 때는 긴 기간처럼 보이지만 저의 미국 생활은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저에게는 엄마가 교환학생에 대한 설명회에 다녀온 후 “너 혼자 미국에서 살아볼 자신 있니?” 하고 물으시던 것이 엊그제 같이 느껴지는데 벌써 모든 것이 끝나고 다시 한국에 와있다는 것이 실감도 잘 나지 않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면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가족, 친구, 집을 떠나 혼자서 살아야 하는 10개월이 정말 길게 느껴질 것이란 제 생각과는 달리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 만큼 미국생활에 적응이 되면 생각보다 한국이 그립지도 않고 한국에서의 공부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열심히, 또 신나게 살다 보면 정말 남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호스트가족 배정은 제가 좀 운이 좋게 목사님 가정으로 가게 되어 다른 교환학생들이 겪었다는 불편한 문제들은 전혀 없이 10개월 동안 부족함 없이 잘 지냈습니다. 생각해보면 자녀가 넷이나 있는데도 저까지 호스트 하기로 결심해 저를 자신들의 아들처럼 잘 보살펴주신 정말 고마운 분들 입니다. 또한 한국의 옛날 씨족 사회처럼 외가와 친가가족들이 근거리에 있어 성탄절이나 부활절 날 우리나라의 명절처럼 온 가족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스트 아빠 위로 2대가 전부 레인져스 출신으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하신 적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이해가 있으셔서 한국 음식도 가끔 먹어볼 기회도 있었고 더 통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스트 가정의 남매들 중 셋째 형이 제가 있는 동안 결혼을 해 호스트 형의 결혼식도 정말 기억에 남는 추억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 돌아간 후에도 이 곳으로의 방문은 언제나 환영이라고 하셔서 시간이 지나고 제가 대학생이 되면 다시 찾아갈 계획입니다. 워낙 가족 수가 많아 방을 혼자서 쓰지는 못했지만 다들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 학교 첫 날, 저는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1,600명이 다니는 큰 학교에 동양인이 저 혼자 뿐이니 그럴 만도 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와서 말도 걸어주고 해서 제 걱정과는 달리 학교 첫날은 순조롭게 지나갔습니다.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줄 때 자신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시큰둥하게 반응한다면 우리가 그쪽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오해를 해 친구 사귀는 기회가 그 만큼 줄어듭니다. 제가 간 지역은 남부 지역이라 흑인 친구들도 많이 있었는데 무서워 보이는 첫 인상과 편견과는 달리 오히려 흑인 친구들이 더 능글맞고 친하게 잘 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TV 나 컴퓨터에서만 보던 흑인친구들과 말도 해보고 미국식(?) 인사도 해보니 신기했습니다. 미국에서의 학교생활은 한국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쫓기듯이 공부하는 한국의 고등학교와는 달리 미국 고등학교의 분위기는 한층 여유가 있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각 학교마다 있는 각종 클럽 또는 스포츠 클럽에 참여하며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친구들이 좋게 보였습니다. 저 또한 한국에서 즐겨 하던 축구 클럽에 가입을 해 취미가 같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 좋았습니다. 여기서의 축구는 한국에서 친구들과 팀을 짜서 재미로 하는 축구와는 달리 학교 코치 선생님의 지도하에 좀더 체계적인 축구를 배우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연습이 매일 방과후 2시간 반 동안 있었기에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아마 미국에서의 10개월 동안 가장 즐겁고 기억에 남은 추억인 것 같습니다. 비록 학교 팀이 지역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마지막 2012 학교 축구 시상식에서 최고 공격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이처럼 미국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갖 동아리 활동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하나는 꼭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수학 팀은 한국 친구들이 워낙 수학을 잘하다 보니 상을 받기 쉬워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학교대표로 대회에 나가 트로피를 받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학교 끝나고 호스트 집에 와 빈둥거리는 것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바쁘게 사는 것이 훨씬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지나고 보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수학 팀과 축구팀 두 클럽에 참여해 한동안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고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에서의 성적 문제는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제가 지내던 곳은 교육열이 별로 높지 않아 좋은 점수를 얻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 지역에 따라 지역 악센트가 있기 때문에 첫 몇 날은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들이 잘 이해가 안되고 힘들었지만 조금 후에는 어느 정도 수업에 집중하는 데에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수업시간에만 성실하게 임하면 선생님도 점수를 후하게 주셔서 좋은 점수를 그다지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사는 일년이 마냥 즐겁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일도 스스로 잘 이겨내고 이런 저런 일도 겪다 보니 한국에서의 학교, 학원, 집을 오가는 반복적인 일상에서보다는 조금 더 성숙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의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걷는 것 같아 10개월 동안 적응을 잘 못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버리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도 좋은 호스트 가정도 만나고 주위 사람들도 다정하고 좋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이고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은 학교 진도를 따라 가느라 다른 친구들 보다 힘들 수 있지만, 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에서 벗어나 세상을 보는 시야나 다른 친구들은 하지 못하는 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교환학생 참가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참가자: 오00
  • Warroad High School

교환학생, 꿈이란 나무를 품은 씨앗
제가 미국에서 영어로 대화를 하고 수업을 들으며 노래를 하게 될 줄을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요? 2011년 3월, 한국 고등학교를 다니던 저의 평범했던 생활은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면서 바뀌었습니다.

학교 도착 첫 날, 학교의 첫 느낌은 말 그대로 영화 같았습니다. 작은 마을에 있는 학교, 학교 밖에 주차되어 있는 노란 스쿨 버스, 캠퍼스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금발의 남녀학생들, 하지만 현실은 영화 같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는 친구들의 질문에도 당황하며 쉽게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과연 내가 저 무리 안으로 들어가서 웃으며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몰려오면서, 왜 이곳에 왔을까? 한국에서 편하게 공부할 걸..... 그렇게 불안한 마음이 가득한 채로 첫 날을 보냈습니다.

선택했던 과목은 Chemistry, Study Hall, American Government, Pre-Calculus, Weight Training, English11, Concert Choir 였습니다. 과목 결정 후, 카운슬러 선생님이 저를 찾아오셨고 수학을 잘한다는 말과 Second Language 학생들 즉, 그 지역에 사는 미국학생이 아닌 외국학생들에게 수학을 도와주라며 Study Hall을 Second Language로 바꾸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Second Language Class로 옮기게 된 저는 그 일로 인해 헤니 선생님이라는 훌륭한 조력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헤니 선생님은 제가 어려운 숙제로 인해 힘들어 할 때나, 영어 문제로 어려워할 때 언제나 다가와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과목들 중에 저의 사교관계에 가장 기여한 과목은 바로 Choir!!! 한국에 있었을 때 교회와 학교에서 합창을 해 본 경험이 있었기에 들어갔던 합창 수업으로써 학기 초에는 아는 사람은 커녕 영어도 익숙하지 않았고 처음 듣는 음악만이 가득했기에 잔뜩 주눅이 들어 있었습니다. 합창연습을 할 때에도 소리를 크게 내지 않았고 그저 웅얼거리기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합창부에 적응이 되어 갔고 합창부 친구들과 하나 둘씩 인연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The water is wide라는 곡으로 솔로 파트를 처음 부른 이후로 합창부원들은 왜 이런 목소리를 숨기고 있었냐며 저를 칭찬해주었고 그로 인해 저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이 생긴 저는 열 달 동안 Solo Contest와 Ensemble Contest, Duet Contest에 참여해 많은 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들은 저에게 더 큰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루하루 적응하며 성장해 나갔고, 소극적이던 성격은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계속 많아졌고 제 곁에 있는 친구들의 수도 점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저를 변화시켰던 한 과목을 더 말하자면 Weight Training이였습니다.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본 미국친구들의 몸은 대부분 소위 말하는 몸짱 이었습니다. 저 역시 좋은 몸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옷을 갈아 입기 위해 들어간 탈의실은 저를 겁나게 만들었습니다. 친구들의 몸들은 죄다 울퉁불퉁했지만 제 몸은 아니었거든요. 이렇게 처음으로 하게 된 Weight Training을 통해 친구들로부터 배우고 같이 운동하며 가까워졌고 그들과 함께 얘기도 하고 운동도 하며 보내는 시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튼튼한 몸과는 달리 착한 속마음을 가진 사람을 보고 대화함으로써 사람은 겉을 보고 평가하면 안 된다는 교훈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Prom이라는 미국의 가장 큰 졸업 댄스파티 역시 이 곳에서 친해진 여자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Weight Training을 통해 친구들을 사귄 저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녔던 Little Tiny Muscle역시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호스트 해주신 호스트 가족 분들 역시 정말 따뜻하고 무조건적으로 저를 지원해주셨기에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호스트 맘은 저를 정말 아껴주셨습니다. Christmas 선물로 기타도 사주시고 저희들이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기꺼이 운전을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살던 집으로부터 왕복 16시간 거리인 Minneapolis를 네 번이나 운전해주셨던 것도 물론 호스트 맘이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다른 교환학생들이 호스트에 관해 불평하고 있을 때 그저 웃음만 짓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많은 추억들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칼 바람 속에서의 생애 처음의 Football 경기관람, 하키 경기장 안에서의 스릴 넘치는 첫 번째 하키경기, 수도 없었던 댄스파티와 첫 번째이자 마지막이었던 Prom Dance Party.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기회와 결과를 얻고 큰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10개월의 교환학생 생활은 평생 제 인생에서 큰 지지대와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겸손만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참여의 가치를 가르쳐 주었고, 겉모습만 보던 저에게 속을 보는 안경을 쓰게 해주었습니다. 영어라는 부수입 역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꿈과 길을 열어주고 희망을 준 교환학생으로의 10개월. 만약 누군가 저에게 교환학생에 관해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고 싶으면 그저 도전하세요. 영어뿐만이 아니라 꿈이란 나무를 품은 씨앗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 참가자: 윤00
  • Grafton High School

저는 위스콘신에 위치한 Grafton이라는 도시에서 호스트 패밀리와 살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일년 동안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떨리고 긴장 되기도 했습니다. 혹시나 나와 성격이나 생활 방식이 잘 맞지 않을 것에 대해서도 수 없이 비행기에서 걱정했지만, 걱정과는 반대로 좋은 호스트 가족을 만난 것이 지금까지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배정 받은 호스트 패밀리는 평범한 미국인 가정이었고, 함께 살 호스트 언니도 있었습니다. 다른 교환학생들도 모두 호스트 패밀리에 배정을 받았겠지만, 제 경우에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함께 지낼 언니는 어렸을 때 중국에서 입양된, 몸이 조금 불편한 장애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뜻밖이었고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이었지만, 이 경험은 제게 신선한 충격이자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해 더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에스터 언니는 한국에 와서 그 누구보다 가장 그리운 사람입니다.

저는 Grafton High School에 12학년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원래 나이 대로라면 10학년으로 배정 받았겠지만, 학교 측에서는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환 학생들을 고학년으로 배정해 주었습니다. 처음 학교에 가서 들을 과목을 정하는데, 어찌나 마음이 설레던지요. 한국에서는 무조건 따라야 하는 시간표가 있다면, 미국 학교에서는 과목의 선택 폭도 넓고, 개인의 시간표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첫 번째 학기 시간표는 Biology, U.S. History, Child Development, World Literature, Concert Choir, Photography, 그리고 Advanced Algebra가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12학년을 배정받았지만 수업은 10학년 들이 듣는 과목이었습니다. 평소에 한국에서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터라, 학교 수업이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무엇이든 성실히 해간다면 선생님들께서도 예쁘게 봐주시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는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첫 번째 학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학기 시간표는 AP Microeconomics, AP Psychology, U.S. History, AP English Literature, Concert Choir, Trigonometry, 그리고 AP Biology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담당 과목 선생님들, 담당 카운슬러 선생님, 심지어 호스트 패밀리까지도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심지어 말리기까지 했습니다. 미국의 AP수업들은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 보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업으로, 미국의 고학년 학생들에게도 어려워 일년 시간표에 주로 2개나 3개의 수업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환 학생인 제가 4개를, 그것도 일년 과정의 수업을 두 번째 학기 때부터 듣겠다니, 어쩌면 선생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호스트 패밀리의 걱정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도전 정신으로 두 번째 학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한 결과 첫 번째 학기 때와 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의외의 결과에 선생님들께서 놀라시고, 많이 칭찬해 주셨습니다. 저 스스로도 어려운 과정을 해냈다는 성취감과 더 수준 있는 수업을 들으며 얻는 지식과 깊은 생각이 정말 가치 있고 소중하다고 느껴지니, 지금 다시 생각을 해보아도 그 때의 선택은 무모한 선택이 아니라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미국에서의 학교 생활을 떠올리면 역시 동아리,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 하면서 경험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과 빨리 친밀해지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습니다. Student Council, Amnesty International, Forensics, DECA, Concert Choir, Musical make up crew 등에 참여하면서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기 초에 내가 과연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한국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외국인 친구들과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눈 덕분에 진정으로 친해진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Homecoming Dance, 그리고 Prom에 다녀오며 예쁜 드레스를 입어보고, 좋은 리무진을 타보고, 친구들과 밤새 신나게 춤을 추는 것도 당연히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겠죠. 돌이켜 보면 이런 즐거운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처럼 느껴졌나 봅니다.

만약 후배가 저에게 교환학생으로 떠나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조언을 구하러 온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꼭 다녀오라고 말을 할 것 같습니다. 교환 학생으로 지낸 다는 것은 타국의 언어, 문화와 사고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스콘신에 지내면서 제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용기 있게 발표 할 수 있고, <1984=을 원문으로 읽으며 감동을 받고, 한국에서는 미워했던 남동생이 보고 싶어지고, 귀찮던 봉사활동이 정말 진심으로 즐겁고 보람 있게 느껴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꿈과 목표가 생겨나고, 다른 사람들과도 이런 나의 모습을 표현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제 자신 스스로가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것을 배우고, 나 자신을 더 이해하고 발견해 나가는 즐거움이 교환 학생의 참가의미라 여겨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담전화1688-0602 / 02-567-9671

팩스02-565-9699

카카오톡1:1 상담

유학상담 및 수속문의 1688-0602 / 02-567-9671
화면 맨 위로 보내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