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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제목 조회수 등록일
2012-01-19(목) 2033 2014.05.29
안녕하세요? 손병헌입니다.

브리즈번은 오늘.. 다시 호주 특유의 청아한 날씨를 되찾은 것처럼 화창한 하늘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호주캠프의 일정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부터 어제 짐정리를 미리 해놓았다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이제 아이들도 실감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카약을 타고 꽤 먼 거리를 다녀왔기 때문에, 아이들 팔이 아프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보통 근육을 많이 쓴 그 다음 날이 더 아프던데… 우리 아이들은 근육보다는 손에 생긴 작은 물집들이 더 아팠나 봅니다. 팔아프다는 친구들은 없었는데 물집이 잡힌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소영이는 팔은 괜찮은데 어제 모기를 물렸다고 하고요. 호주에서 소영이 보다 모기를 많이 물린 친구는 없을꺼에요. 별로 좋지 못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ㅠㅜ 버물리를 발라 줬구요. 민지는 모기는 안물렸는데 손에 작은 물집이 잡혔습니다.
어제 저녁은 감자케잌;을 먹었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먹은 것 같은데 또 먹었다고 해서 울컥해서 학교홈스테이 메니져에게 클레임을 걸지 말지 한참 고민하다가 유독 소영이 민지집이 먹걸이가 다른 친구들의 집보다 약한 것 같아서, 얼마 안 남았음에도 멜리사에게 클레임을 제기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소영이는 집정리를 조금 했다고 하구요. 에밀리 언니와 드레스 놀이를 한 후 숙제를 했다고 합니다.

태집이 한상이 대영이는 어제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합니다. 이 집이 먹을거는 제일 잘먹는 것 같아요. 프랑스 형 마이클이 젤리를 줘서 그것도 먹었다고 하구요. 미스터 포테이토도 먹었다고 합니다. 엑스박스는 20~30분정도 했다고 하고, 숙제와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지민이 지원이는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었다고 하구요. 지민이는 부모님 선물을 포장하고 정리했다고 합니다. 작은 액세서리나 귀여운 펜시, 그때그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지원이는 별다르게 정리는 안했다고 하네요^^ 오늘도 지원이는 귀여운 복싱캥거루 볼펜을 사고 재미있게 가지고 노네요. ㅎㅎ

수성이와 성민이는 저녁으로 불고기 밥을 먹었다고 하고요. 이후로 계속 수영을 하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날씨 좋은날은 날마다 수영을 한것 같습니다. 홈스테이 오가는 자동차는 제일 안 좋았는데.. 수영장이 집에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나 봅니다.

오늘 오후 Activity는 MT.Cootha Botanic Gardens으로 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20분거리 그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주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설명해 주시기 위해 MT.Cootha Botanic Gardens의 직원분이 같이 다니며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각종 열매들의 맛도 직접 보게 했고, 나뭇잎을 재료로 엮어서 만든 가방도 보여주셨구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식물들이라 아이들이 신기해 하다가 시간이 갈 수록 연이은 액티비티 때문에 체력이 떨어졌는지 힘들어 합니다. 야외식물원을 다 보고 돌아와서 식물의 나무로 목걸이 및 손목줄을 직접 만들어서 착용도 해보았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쿠사마운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브리즈번 도시가 정말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산이 별로 없는 호주는 광할한 대지가 눈에 들어오고 지평선까지 보입니다. 지평선.. 우리나라에선 정말 보기 힘든 거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여기는 왜 온거냐고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태집이였는데요.ㅋㅋ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렇게 보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고 타고, 뛰어 노는 것이 더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멋진 광경을보고도 감흥이 없다니!!!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서 후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멋진 배경을 두고 그냥 가기 아까워 단체사진 한장 찍구요.^^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사진으로 아이들과 멋진 브리즈번을 감상해 주시구요..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

너무도 화창한 호주 브리즈번에서
손병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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