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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제목 조회수 등록일
2012-01-17(화) 1808 2014.05.29

2012-01-17(화) 호주인솔자 리포트

안녕하세요? 손병헌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계속해서 비가 오더니 오전까지 이어져서 부슬부슬 비가 내렷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였지만 반팔옷만 입으면 약간은 쌀쌀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날씨였습니다.

지금까지 아파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가 하나도 없고, 어디가 특별히 아프거나, 음식이 입에 안 맞을지언정 속은 다 잘 받아들여서 속이 아프거나 한 친구들 없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이제 수,목,금 앞으로 3일 남았는데요. 아프거나 다치지 않고 안전한 캠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겠습니다.

한상이, 태집이, 대영이는 어제 엑스박스 게임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숙제도 다 했고, 일기도 안밀리고 잘쓰고 있다고 하네요~ 저녁은 고기와 우동 같은 누들을 먹었다구요. 한상이는 야채를 엄청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민지와 소영이는 어제 감자케잌;? 감자전?을 먹었다는데 어제저녁은 최근 먹은 저녁 중엔 제일 별로였나 봅니다. 최근에 먹어 본 것 중 제일 맛있어야 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맛있는것을 줬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소영이는 어제도 모기가 한방 물렸다고 하여 버물리를 발라주었습니다.
저녁시간은 영화 피터펜 보고, 역할놀이를 하며 놀다가 잤다고 합니다.

지민이와 지원이는 숙제를 하고, 정원에 나가서 놀려고 했는데 비도오고 좀 추운 것 같아 집안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저녁은 갈릭빵에 치킨을 먹었다고 하구요. 계란찜은 별로 맛이 없었는데도 홈스테이 가족이 차려준 음식인데 맛없어하면 안 좋아하실 테니까 그래도 먹었다는 지민이가 참 대견스럽습니다.

성민이와 수성이는 어제는 수영을 안했다고 합니다. 비가왔으니까요. ^^ 그저께 흐린날 수영하다가 수성이가 감기가 좀더 심해진 것 같다고 하여 감기약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성민이와 수성이는 비슷하면서도 입맛은 확연히 다릅니다. 성민이는 현지음식(점심)을 먹기 약간 힘들어하고 남기기도 하는데요. 수성이는 성민이 안먹는 것까지 더 달라고 할 정도로 맛있다며 잘 먹습니다. 본인도 음식에 완벽적응한 것 같다네요.^^

오늘은 오후 Activity는 Shopping in the QUEEN ST.MALL이엿는데요. 버스를 타고 시티중심으로 갔습니다. 시티투어 때 한번 왔던 곳이라 대영이는 마치 잘아는 곳 와본 것 같다고 쇼핑에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처음 캠프 시작할때는 환율계산하면서 2~3달러 짜리 콜라도 잘 못사마시던 우리 아이들이 요즘은 군것질도 잘하고, 오늘 쇼핑도 한가득씩 했습니다. 부모님 선물, 친구들 기념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펜, 장남감, 지갑, 인형 등등 제 각각 입니다. ^^
지원이는 쇼핑리스트와 예산까지 꼼꼼히 적어왔더라구요. ^^ 이럴땐 주부 같은 지원이지만, 산 물건을 보면 영락없는 아직은 어린이입니다. ^^
부모님 선물을 산 친구들은 저에게 어떤걸 샀는지 절대 부모님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서프라이즈 하려나 봅니다. ^^
아~ 오후에도 부슬 비는 계속해서 내렸는데, 쇼핑물 근처의 길가가 유리로 된 천장으로 가림막이 잘 되어있어서 비는 잘 피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동영상 배경음악은 한상이가 선곡했습니다. ^^
울랄라 세션의 서쪽하늘을 제치고, 원더걸스 노래를 채택했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카메라 피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어떻게 찍어달라며 연출까지 요구하기도 하고, 배경음악도 직접 선곡하구요.. 잘못된 것 같으면 NG판단도 해서 삭제하고 한번 더 가자고 하기도 하고요.. 찍고 있으면 옆에와서 감독 흉내도 곧 잘 냅니다. 다음날 저의 휴대폰으로 완성된 동영상 보면서 품평도 하구요.ㅎㅎㅎ (레디~ 카메라 돌고~ 액션!! ㅎㅎㅎ근데 이게 편집할 땐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사진 정리하고, 동영상 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예보되었는데요.. 오후에는 호주에 날씨가 좋아지길 기도해 주세요. ^^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

비 내리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손병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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