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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제목 조회수 등록일
13.08.02(금) 13일차 1830 2014.05.29
안녕하세요. 영국캠프 인솔자 이진욱입니다.

약간 흐릿하게 시작되는 날씨입니다. 여느때와 같이 아침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을 다들 먹고 오전 수업갈 준비를 합니다. 어제 팔을 조금 다친 재진이의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어제보다 붓기가 많이 빠져있고, 움직임도 좋아졌습니다.오늘 하루 오후 액티비티 등 몸을 쓰는 과정들은 안해야 될것 같았습니다.

오전수업을 다들 들어가고, 스탭과 그룹 인솔자 회의 때에 요 며칠간 저희 대한민국뿐아니라 아이들의 찰과상과 타박상이 조금씩 많아지는데 스포츠중에야 물론 작은 부상들이 없을순 없지만, 나이도 다르고 체격도 차이가 나는 유럽애들과의 활동때에는 약간 주의를 두고 진행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다보니 운동하다가 승부욕이 생겨서 있는 힘껏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애들은 우리 아이들과 또래라도 신체성장 차이가 좀 나네요 ㅡ.ㅡ;)

오전수업 후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는 여행 런치용 샌드위치 종류를 각자 정하였고,오후 액티비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세션1은 배드민턴,축구, 농구, ICT컴퓨터 입니다.
배드민턴 - 진환, 민규
축구 - 승진,성호,병윤,윤호
ICT - 예진,지원,민지,재진,대엽,연우

승진이와 성호는 저희 그룹에서 제일 맏형들인 중3 동갑 이라그런지 둘이 똘똘 뭉쳐 다닙니다.영국생활을 둘이서 얼마나 재밌는지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진환이와 민규는 손으로 하는 구기종목을 많이 택해서 운동을 하곤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축구 축구를 외칠때 이 두아이는 농구를 외치는 아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재진이는 오늘하루는 몸을 쓰는 운동을 하지않게끔 했습니다. 오후 세션 둘다 ICT컴퓨터를 할수있게 학교 스탭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원래 세션1,2에 같은 것을 할 수 없는 규칙이 있습니다. 한글도 안되는 컴퓨터로 뭘하나 싶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인터넷 웹상에서 한글자판을 눌러가며 열심히 인터넷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예진이는 피곤한지 ICT룸에서 자고 있습니다. ㅋㅋ, 영국와서 잠이 부족한가 봅니다.

세션2에서는 테니스,덧지볼(피구와 비슷),배구,수영이 있었습니다.
덧지볼 - 진환
수영 - 승진,성호,병윤,예진,민지,지원,윤호,연우,민규,대엽
ICT - 재진

진환이와 팔이 불편한 재진이를 제외하곤 모든 우리 아이들은 수영을 택하였습니다. 굿초이스였습니다. 이곳에서 세션2시간때가 햇살이 가장 따사롭기에 수영하기 정말 좋습니다.수영장은 오랫만에 아이들과 선생님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나라간 남자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여자아이들을 잡아서 하나둘 물속에 던져 넣습니다. 던지는 남자아이들이나 던져지는 여자아이들이나 모든 신난 얼굴입니다.
성호의 수영폼이 참 멋집니다. 저도 한국가서 수영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엽이와 민규, 예진이와 민지는 수영을 못하기에 물이 낮은곳에서 천천히 물속에서 얘기 하며 나름 물놀이를 하는데 즐거워보입니다.
민지는 물에 뜨는 스티로폼을 두개를 꼭 껴안고 자꾸 깊은곳에 가고 싶어하였지만 제가 못하게 하였습니다.수영을 못하는데 깊은곳에 갔다가 수영잘하는 아이들 옆에서서 사고라도 날까 싶어서 말입니다.

덧지볼하는곳에 가보았습니다. 우리 진환이가 외국아이가 던진 볼에 뺨에 맞고 약간 놀랐는지, Dan선생님과 체육관 밖에 앉아있었습니다. 운동중에 볼이 잘 못 던져져서 진환이의 오른뺨에 날라갔는데 맞는 예상을 못하고 맞아서 아파하는거 같다고 하였습니다.혹시나 많이 다쳤나 싶어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외상은 전혀없었고,다만 공맞은 오른쪽 뺨을 얼얼해 했습니다.놀란 진환이에게 물을 좀 마시게 하고나서 진정이 되었을때 다시 덧지볼 할수있겠냐고 했으나 운동을 할 기분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담당 진행 선생님의 양해를 얻고 재진이가 있는 ICT룸으로 진환이를 데려가서 컴퓨터를 하게 끔 하였습니다.자기를 맞힌 프랑스아이에게 분해 합니다.^^;;

저녁식사로는 맛있는 모짜렐라치즈 듬뿍얹은 피자가 나와서 아이들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식당앞에서 줄을서서 기다리는데 진환이가 핸드폰을 들고있는데 동생인 윤호가 뒤에 서있다 몸끼리 건드려져서 진환이의 핸폰이 땅에 떨어져서 모서리에 흠집이 조금 났습니다.
오늘은 진환이의 수난시대입니다. 핸폰 기스난것에 어찌 할 줄 몰라하며 저에게 가져왔습니다.모서리 흠집과 충전usb로는 충전이 안되는 상태고 배터리를 갈아서 써야하고,한국가서 고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녁액티비티는 비가 폭우가 내리는 관계로 씨에터 관에서 지아이조2를 보았습니다.

내일은 비틀즈의 고향인 리버풀로 여행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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