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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리포트
제목
[영국캠프]08.09(일) 15일차
날짜
2015-08-10
조회
598
내용

안녕하세요, 영국캠프 인솔자 조강호입니다.
영국에서의 마지막 일요일인 15일째 소식입니다.

금일은 드디어 영국의 수도 런던을 다녀온 날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런던에 가면 꼭 보고 싶었던 것들을 이야기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특히 영국에 와서 기차도 처음으로 타는 날이니 더욱 그런듯 싶습니다.

어제와 거의 비슷한 시각에 기상을 한 다음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한 후 8시 20분부터 Dover Priory 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역은 Dover College 바로 옆에 있어서 도보로 5분 정도걸리는 곳입니다. 오늘은 저희 팀을 위해 특별히 영어수업 담당 선생님중 Clemency 선생님(영준, 혜민, 지민, 서휘 반 선생님)이 저희를 안내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친숙하고 좋은 선생님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에 도착후 막간을 이용해 핸드폰이 없는 서연이가 잠시라도 통화를 하려고 하였는데, 이상하게 신호가 간 다음에 바로 끊겼네요. 이후 런던에서는 다시 걸 경황이 없어서 다시 통화를 드리진 못했습니다.

기차를 탄 후 1시간여 만에 런던의 St. Pancras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보다 빠르며 좌석도 편하고 흔들거림도 적어서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방향 좌석이 몇 개 있었는데 돌릴 수가 없더라구요.

런던에 도착한 후에는 주변 상황을 살펴가며 빠르게 대영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는 길에는 그다지 행인이 없었으나, 대영 박물관 입구 및 그 주변에는 정말 다양한 인종의 엄청난 인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그 웅장함과 오래된 역사에 감탄하며 수 많은 문화재를 관람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와 수단, 그리스 및 로마 유물, 중동 및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방대하면서도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각자의 호기심에 맞는 곳을 구경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점심 식사 및 쇼핑을 하기 위해 Covent Garden 으로 향하였습니다. 17세기에 창설된 청과물 시장으로, 현재는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탈바꿈하였고 곳곳에서 거리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부는 학교에서 싸준 Lunch Box를, 일부는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사먹으며 쇼핑을 2시간 가량 하였습니다.

쇼핑 후에는 영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Big Ben과 국회의사당을 구경하기 위해 템즈 강변을 따라 있는 London Eye(런던 대관람차)와 골든 주빌리 브리지, 웨스트민스터 브리지등을 감상하며 걸었습니다. Big Ben에 거의 다다랐을때,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이 맞아 3시에 울리는 종소리를 듣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었던게, 계속 흐렸던 런던의 날씨가 Big Ben에 거의 다다랐을 때부터 해가 쨍쨍하여 저희가 바라보는 위치에서는 태양이 딱 시계탑 위에 걸려있었네요…
엄청난 인파와 바쁜 일정으로 오래 감상은 하지 못하였고, Big Ben 옆에 있는 Westminster Abbey(대수도원)과 Whitehall Palace 등을 지나가며 관람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National Gallery 앞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넬슨 제독의 기념탑을 관람하며 오늘의 런던 여행을 마쳤습니다. 실은 남자아이들은 조금 더 관람을 원하는 듯 싶었으나 어제부터의 강행군으로 인해 다들 체력이 너무 떨어져 있었네요. 버킹엄 궁전도 가볼까 했었지만 다른 인솔자인 Clemency 선생님도 피곤해하고 다들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 포기하였습니다.
복귀하는 길은 역시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 트리팔가 광장에 가까운 역이 오전에 내린 역과 다른 곳이라 그런지 약간 코스가 틀리더라구요.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이번에 탄 열차는 거의 사람이 없어서 정말 편하게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6시 20분경 복귀를 하였고, 짐만 내려 놓은 부 바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는 예전에도 몇 번 나왔던 토마토소스에 버무린 돼지고기 스테이크 또는 미트 파스타였는데 지난 번의 아픈 기억 때문인지 대부분 파스타를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돼지고기를 선택하였다가 이건 아닌 거 같아 병현이에게 부탁해 제방에서 고추장을 가져와 찍어 먹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네요~ 다들 파스타를 먹고도 스테이크 3개 정도를 나눠서 먹은 거 같습니다.

8시부터는 이제 한 주를 마무리하는 저녁 액티비티 시간 이었는데, 축구 또는 영화감상을 했습니다. 다들 엄청난 스케줄의 주말을 보내느라 피곤해해서 모두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휴식을 좀 취하니 다들 배가 고팠는지 야식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컵라면을 먹도록 하였습니다. 각 가정내에서 컵라면을 거의 먹이지 않는 곳도 있을 텐데 많은 이해 바라겠습니다 ㅠ.ㅜ

이제 내일부터는 모든 요일에 ‘마지막’이라는 수식어가 붙겠네요. 우리 아이들 모두 즐거운 캠프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마지막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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